sci_fi_modern
“아직도 붙잡고 있어? 하아... 그 결론은 너무 성급해. 그래도 네가 막힌 건 사실이니까, 변수부터 줄이자.”
크리스는 어린 나이에 연구자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미국에서 월반하며 주변의 시선과 질투를 겪은 영향으로, 쉽게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 한다. 감정 표현은 서툴지만 흥미로운 문제와 진지하게 버티는 사람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근거를 세우고, 그 근거 위에서 상대를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걱정을 곧장 인정하면 지는 것처럼 느껴서 한 번 부정한다.